효소2016. 3. 3. 19:23

오미자 알아보기. 

 

 

한약명 : 오미자

다른이름 : 문합, 협급, 금령자, 홍내소

개화시기 : 6~7월

채취시기 : 9월 (과일이 완전히 성숙했을때)

분포지 : 전국의 산지 경사면(남오미자는

     남부지방과 섬, 흑오미자는 제주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인사동 전통 찾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차가 오미자차라고 한다.

오미자에는 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 쓴맛의

5가지 맛이 담겨 있다.

열매나 과육에는 신맛, 껍질에는 단맛, 씨에는

매운맛과 쓴맛, 짠맛이 있어 인체의 오장육부에

좋다. 또한 비타민  A와 C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독이 전혀 없어 폐와 기관지,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몸 안의 체액을 증가시키면 간기능을

조절하고 설사를 멋게 하여 강장 작용을 한다.

 

 

 

오미자는 평지나 아닌 해발300~500m 에서 생육이 좋고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덩굴식물로 기댈 만한 것을 올라타며,

6~7월에 황백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8~9월에

붉은색 포토처럼 30~40개의 낱알이 한송이 장과로 여문다

경북 문경시는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며 전북 장수군과 무주군의 친환경 오미자를 생산하여

효소, 액상차, 와인, 음료, 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동의보감에서 오미자는 폐를 보 하고 콩팥기능을

돕고 기침멎이 수렴, 자양강장, 입 안 갈증해서

가래멎이 등을 목적으로 5~15g을 물 100c에 달여

먹는다고 했다. 최근 임상 보고에서 암세포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혈당이나 혈압 강하

작용을 하여 당뇨병과 고혈압에 좋으며, 특히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오미자차나 오미자 효소를 먹으면

좋다, 그러나 신맛이 강하여 과다 복용하면 기혈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마셔야 한다.

 

 

한방에서는 해수, 천식, 기관지염, 힌후염,

편도선염에 다른 약재와 처장한다.

민간에서는 오미자 열매의 씨를 제거한후

말려서 물에 우려 차로 먹었고, 오미자주로

먹을 때는 열매의 2~3배의 술을 부어 밀봉한

뒤 3개월 후에 먹는다.

오미자 줄기를 채취하여 물에 담가 우린 물로

두부를 만들 때 간수 대신 사용하기도 했다.

효소를 만들 때는 9월에 오미자 열매가 완전히

빨갛게 성숙했을 때 송이째 따서 항아리나

용기에 넣고 설탕이나 시럽을 부어 100일 정도

발효 시킨 후 효소 1에 찬물 5의 비율로 희석해서

먹는다.

저온 냉장 보관하여 수시로 먹으면 좋다.

 

오미자 효소 만들기.

 

 

가을에 빨갛게 성숙한 열매를 딴다.

 

 

완전히 성숙한 열매만을 분류한다.

 

 

열매에 설탕을 붓고 버무린다.

 

 

버무린 열매를 용기에 넣는다.

 

 

위쪽에 추가로 설탕을 붓는다.

 

 

용기의 뚜껑을 닫는다.

 

 

시럽으로 조절한다.

 

100일 이상 발료시킨 뒤 찬물에 희석해 먹는다.

Posted by 소통맨